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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나는솔로’ 11기 옥순 “소개팅 안해…그냥 집을 샀다” (‘나솔사계’)

‘나는 솔로’ 11기 옥순이 “연애로는 좋은 일이 없었고 그냥 집을 샀다”고 근황을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4번째 솔로민박으로 옥순 특집이 그려졌다. 이 특집에는 7기, 11기, 14기 옥순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수학강사로 알려진 11기 옥순은 “소개팅은 안 했다”며 “나를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말하는 것 등 너무 무례하게 느껴지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차분해져서 조금 진지하게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고 들뜬 마음을 전하며 “14기 영수님이 보고 싶긴 하다”고 말했다.‘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4 23:47
연예일반

[TVis] ‘나는솔로’ 7기 옥순, 아직 모태솔로…“9기 영수 관심” (‘나솔사계’)

‘나는솔로’ 7기 옥순이 여전히 모태솔로라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4번째 솔로민박으로 옥순 특집이 그려졌다. 이 특집에는 7기, 11기, 14기 옥순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나는 솔로’ 출연 당시 모태솔로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7기 옥순은 “뭔가 소개팅 같은 걸 받기는 했는데 그냥 한두 번 만나보고 더 이상 이어지진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이 ‘나솔사계’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엄마는 적극 찬성”이라며 “’역시 내가 가서 책임지라는 한마디 했더니 책임을 져 주려 하나 보다’ 하시더라”라고 전했다.또 관심 있는 남성 출연자에 대해선 “한 분 있는데 9기 영수”라고 언급했다.‘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4 23:41
예능

‘나는 솔로’ 4기 영수, 16기 영숙 발언에 사과 요구 “선 넘었다”

‘나는 솔로’ 4기 출연자 영수가 16기 영숙의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영수는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 넘은 여자출연자에게 저격 당한 조섹츤의 공식입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영수는 ‘지X하고 앉아있네’라는 영상을 봤을 때 기분이 어땠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저는 좀 ‘느끼해요’ 정도 선이면 얼마든지 웃어 넘길 수 있는데 선을 넘었다는 느낌이다. 실수라고 생각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섹츤’은 영수가 방송 이후 만든 자신의 활동명이다.그러면서 영수는 “그 영상이 박제가 되면서 긴 시간 돌아다닐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피해를 봤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영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조섹츤’ 어떠냐. 조근조근 섹시한 츤데레라는 뜻이다”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대해 “지X하고 앉아있네”라고 반응하며 거부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에 영수는 영숙에세 SNS를 보냈다고 밝히며 “법적대응 없이 마무리할 수 있는 방안 명확히 요청 완료”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앞서 영숙은 자신이 출연한 16기 다른 여성 출연자와 대립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영숙은 16기 방송 동안 남성 출연진에게 “경각심을 가져야 해” 등 여러 멘트들로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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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4기 영철, 사기+폭행 의혹 해명 “황당하고 충격…사실 아니다”

‘나는 솔로’ 14기 영철이 사생활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1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SBS PLUS·ENA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14기 참가자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영찰은 방송 중 혼인 빙자 사기와 폭행 의혹이 제기된 것에 “황당하고 충격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실이 아니기에 대응하지 않기로 제작진과 이야기했다. 대응했으면 제작진의 노력이 물거품 됐을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해결할 부분이 있으면 하겠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법적인 부분은 잘 해결할 것”이라고 사생활 논란을 부인했다.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4기 영철의 전 약혼녀라고 주장한 A씨의 글이 확산돼 파장이 일었다. A씨는 영철과 과거 호텔 사업을 함께 했으며, 그가 운영하는 호텔에 건축 자금을 지급했으나 완공 후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동업 사기로 2년간 일을 시켰지만 월급 정산 한 푼 없이 빚만 떠안았다”고 말했다.동시에 A씨는 영철에게 6개월 동안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영철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자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가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A씨는 영철이 폭행에 대해 사과하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증거로 공개했다.다만 A씨의 주장이 사실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나는 솔로’ 제작진은 “아직 공식 입장이 나온 게 없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지난달 31일 방송된 ‘나는 솔로’ 14기 최종회에서는 영수와 현숙, 경수와 영숙, 상철과 영자가 서로를 선택해 최종 커플에 등극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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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4기 영수♥현숙·경수♥영숙·상철♥영자 최종 세 커플 탄생

‘나는 솔로’ 14기가 세 커플 탄생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31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으로 진행된 14기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으며, 이날 영수와 현숙, 경수와 영숙, 그리고 상철과 영자가 서로를 선택해 최종 커플에 등극했다.앞서 옥순, 영자, 순자와 ‘3:1 데이트’에 나섰던 ‘의자왕’ 상철은 ‘1:1 대화’로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철은 옥순에게 “현재의 결론은 영자님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놀란 옥순은 “결정을 미룰 생각 없냐”라며 “제 인생에서 필요로 했던 사람”이라고 고백했다.상철은 “오늘 밤에 마음이 바뀔 수도 있지만, 현재 생각은 그렇다(영자)”라고 말했고, 이에 옥순은 “적어도 저한테 미리 알려주셨어야 하지 않나”라며 서운해 했다. 그제서야 상철은 “여자분들끼리 (사전에) 공유될 거라고 생각했다”며 미안해했다. ‘1대1 대화’ 후 상심한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노선을 잘못 정하지 않았나 싶다. 한 사람을 차근히 알아보고자 했던 게 잘못”이라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뒤이어 상철은 순자에게도 자신의 마음이 영자에게 확고하게 기울었다고 밝혔다. 순자는 “여지가 있는지”라고 물었고, 상철은 “바뀔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변화는 없다”고 답했다. 순자는 물러서며 “꽂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설레면서도 아쉽다”며 한숨을 쉬었다.상철은 ‘원픽’ 영자를 만나 “내가 해야 할 숙제를 다 마친 기분이라 지금부터 마음이 편해지지 않을까”라고 다른 솔로녀들을 정리했다는 사실을 귀띔했다. 영자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디라잖아”라고 재치 있게 상철을 다독였다.두 사람은 “들어가서 맛있는 거 먹자”고 ‘찐 커플 모드’를 보였다. ‘1:1 대화’를 마치고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유 없이 끌리고, 호감도가 올라간다”며 행복해했고, 상철 역시 “남녀 통틀어 배려심이 가장 크신 것 같다”고 영자를 칭찬했다.그런가 하면, 경수는 영숙을 불러내, “내 마음이 이미 게이지를 넘어섰다”라며 “너랑 대화하면 마음이 편해지면서 이성적 설렘이 있다”고 어필했다. 이어 “마음이 기브앤테이크는 아니니까, 마음이 안 가는데 선택하진 말고”라고 덧붙였다. 경수의 고백에도 영숙은 “내 성향과 경험상 내가 마음이 가야 잘 된다”고 솔직하게 밝히며, “상철에게 아직 정리되지 않은 감정이 있다”고 말했다.상철과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온 옥순은 곧장 자기 방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았다. 상철은 광수를 따로 불러내, “괜한 사람한테 희망을 준 게 아닌가, 내가 재다가 (옥순에게) 미안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광수는 상철의 고민을 들어준 후, 자신의 호감 상대인 영숙을 불러냈다. 이 자리에서 영숙은 “경수, 상철이 정리가 안됐지만 광수에겐 여지가 없을 것 같다”고 확실한 거절 의사를 보였다. 광수는 덤덤해 하면서, “사실 난 이것조차도 남자들한테 얘기했다. 영숙은 나와 영호한테는 절대 가지 않을 사람이라고. 내 부츠 신어준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말했다.영호 역시 영숙을 불러내 마지막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했다. 영호는 “나 아직 포기 안했다. 포기 안 하는 건 내 자유잖아”라고 고백했다. 영숙은 “내 마음이 영호님을 향한 게 아닌 것도 알고 있으면서도 그 용기와 성의가 너무 고맙다”라고 화답했다. 영호는 “영숙님 덕분에 앞으로 인생을 ‘언젠가 알아주겠지’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려고”라고 말하다 울컥했고, “여기에 들어오지 않았으면 절대 이런 깨달음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솔로나라 14번지’에서 얻은 성장을 밝혔다.솔로남들의 연이은 고백을 받은 영숙이 마지막으로 불러낸 이는 상철이었다. 영숙은 ‘상철의 마음’이 궁금하다고 말했고, 상철은 “다른 두 분께는 확실히 말씀드렸다”라며 영자를 언급했다. 그럼에도 영숙은 “여기 온 건 내가 봤을 때 매력적이고 좋아하는 사람을 찾고 싶은 거지, 나 좋다는 사람 고르려고 온 건 아니니까”라며 여전한 호감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영숙은 “영자는 좋겠다”라며 은근히 질투했다.드디어 최종 선택의 날이 밝았고, 영수는 아침 일찍 일어나 현숙을 위한 카레라이스를 준비했다. 영철은 아침으로 커피만 마시는 정숙을 위해 직접 끓인 커피를 대령했다. 영숙은 아침부터 “이랬다가 저랬다가, 상철이 눈에 밟혀”라고 여전히 상철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때 경수가 영숙을 불러내 ‘솔로나라 14번지’ 속 영숙과 함께한 순간들을 앨범으로 만들어 직접 쓴 메모와 함께 선물로 전달했다.‘네가 좋아졌어. 앞으로도 함께이고 싶다는 꿈을 꿨어’라는 로맨틱한 말들로 가득한 경수의 선물을 받은 영숙은 감동에 북받쳐 눈물을 왈칵 쏟았다. 영숙은 “경수님, 진짜 대단한 사람이구나”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경수는 오히려 “네가 대단한 사람인 거지. 이거까지 할 수 있는 마음을 네가 올라오게 해준 거지”라고 큰 한 방을 날렸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등 3MC는 “대한민국에 이런 남자, 없다!”라며 경수에게 박수를 보냈다.이윽고, 최종 선택이 진행됐다. 영수, 현숙은 예상대로 서로를 선택하며 커플로 맺어졌다. 정숙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됐던 영철은 “여기서는 포기하겠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으나, 정숙은 곧장 “거리(김포-통영) 따위는 극복해 보겠다. 영철아, 누나가 (통영으로) 갈게”라며 직진했다. 상철은 “제 자신에 비해 과분을 마음을 받았다”며 영자에게 다가갔고, 영자 역시 상철을 선택해 최종 커플이 됐다. 반면 상철에게 마지막까지 호감을 표시했던 옥순, 순자는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영식은 “이름을 알리고 싶은 분께 이름을 알리고 들어가겠다”며 옥순을 선택했고, 영호 역시 “첫 표를 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어서 놓칠 수 없다”며 영숙을 선택했다. 최종 선택 불발을 알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용기에 모두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경수는 “결과가 어떻게 되든 행복한 마음으로 나갈 수 있을 듯”이라고 반쯤 포기한 모습으로 영숙을 선택했는데, 영숙은 “예전의 철없던 영숙과 조금은 달라진 영숙 사이에서 고민했다”며 경수에게 직진, ‘특급 반전’을 선사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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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4기 영수, 옥순 대신 현숙에게 직진 ‘대혼돈’

‘나는 솔로’ 14기 로맨스가 대혼돈에 빠졌다.전날인 10일 오후 방송된 ENA와 SBS 플러스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두 번째 데이트로 ‘솔로나라 14번지’의 러브라인이 새롭게 재편되는 과정이 그려졌다.이날 상철은 영숙, 순자와 ‘2:1 데이트’에 나섰다. 순자는 “(호감녀가) 2명 있다고 했는데 여기에 한명이라도 있냐”고 물었고, 상철은 단번에 “없다”고 답했다. 영숙은 “갑자기 고기가 안 넘어가는 것 같다”며 당황했지만, 순자는 “난 넘어가긴 하는데”라고 여유를 보였다. 뒤이어 순자는 “1:1이면 좋았겠지만 상철님을 더 잘 알 수 있는 건 2:1”이라며 “고기 잘라서 주실 때 거의 저한테 먼저 줬다”며 웃었다.뒤이어 세 사람은 ‘1:1 대화’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여기서 영숙은 “(연상은 싫다고) 나이 얘기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꼬실 수 있지 않느냐”며 “한 살이 그렇게 연상이에요?”라고 물었다. 상철은 “나도 이제 저의 허물을 벗고 싶은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라고 에둘러 거절 의사를 전했다.잠시 후 순자는 ‘1:1 대화’에서 “이 데이트가 저한테는 엄청난 영향을 끼친 것 같다”라고 상철에게 다시 한 번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상철은 “다른 분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나 때문에 놓치게 되는 게 아닌가”라고 부담감을 내비쳤다. 데이트를 마친 뒤 순자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부터 너다”라고 ‘상철 외길’을 선언했다. 반면 상철은 “옥순님과 데이트한 다음에 영자님에게 가야할지, 옥순님에게 올인해야 할지 정하려 한다”라고 여전히 옥순, 영자에게만 호감이 있음을 밝혔다.영자와 경수는 데이트 후 오히려 멀어지는 ‘역효과’를 겪었다. 경수는 심리 테스트로 영자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나 이내 침묵이 이어졌다. 잠시 후 영자는 혈액형 주제를 꺼냈는데 경수는 “가족들이 다 B형”이라며 “난 우리 누나한테 안 까분다. 누나가 제일 세서 이길 수 없다”고 덧붙여 “눈치 좀 챙겨”라는 MC 이이경의 걱정을 자아냈다. 데이트 후 경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호감도는 올라갔지만, 오히려 영숙님 생각이 많이 났다”고 털어놨다. 영자는 “오늘 데이트를 통해 내가 끌리는 분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 상철님이 더 궁금하고 생각났다”고 털어놨다.‘0표’로 ‘솔로나라 14번지’를 굳건하게 지키게 된 광수-영호-영식은 낮술로 쓰린 속을 달랬다. 광수는 “갑자기 현타 온다”고 씁쓸해했고, 영호는 “후회하지 말고 앞으로 잘하면 돼”라고 각오를 다졌다. 낮술 후 낮잠에 빠진 영호, 영식과 달리 광수는 어딘가로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 “금액은 상관없다”라고 주문하며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러면서 “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도”라고 외쳤다.‘연상 연하 커플’ 영철, 정숙은 송어 낚시 데이트로 호감을 키웠다. 정숙은 용돈벌이로 시작했다가 스타강사가 된 사연을 밝혔고, 영철 역시 아버지의 꿈이었던 음악으로 성공한 사연을 공유하며 가까워졌다.영수는 옥순, 현숙과 대망의 ‘2:1 얼음 썰매 데이트’에 돌입했다. 첫인상 선택에서 영수를 포함해 무려 3명의 선택을 받은 옥순은 ‘0표녀’ 현숙 앞에서 해맑게 한우 선물을 자랑했다. 이에 영수는 현숙의 눈치를 보았고, 잠시 후 속마음 인터뷰에서 “뒤(현숙)가 더 신경 쓰이고 좀더 잘 해주고 싶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황태구이 정식 데이트’로 이어진 2:1 상황에서도 영수는 현숙과 좀더 잘 통하는 모양새였다. 뒤이어 ‘1:1 대화’ 타임에서 영수는 현숙에게 “분위기가 차분하시고 외모적으로 단아해서 보호본능 같은 게 생겼다. 현숙님이 계속 신경이 쓰였다”고 호감을 표했다. 현숙은 “오늘 지나면 확실히 정해질 것 같냐”고 물었고, 영수는 “확실히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현숙에 이어 ‘1:1 대화’를 가진 옥순은 “확실히 정해진 것 같냐”고 영수에게 대놓고 물었다. 영수는 “이상하게 현숙님이 신경쓰였다. 좀 더 얘기해보고 싶다”며 “(옥순님은) 챙겨줘야 할 것 같은 동생 느낌이 더 많다”고 말했다. 나아가 영수는 “(옥순님이) 한우 선물을 자랑한 것이 현숙님을 배려하지 못한 것 같았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옥순은 “내가 불편하게 했냐”며 “한번이라도 더 웃고, 한번이라도 밝게 대화하려고 한 게 내 노력이었다. 그걸 하지 않은 그분(현숙)을 더 챙겨주려 한다는 걸 이해하지 못 하겠다”며 서운함을 쏟아냈다.급기야 옥순은 “남자들이 절 선택하는 이유만으로 난 악녀가 됐다. (나에 대한 호감이) 확실했었다면 (다른 사람들이 현숙을 편드는 이야기를) 걸러서 들었어야 했다”고 받아쳤다. 영수는 “진짜 힘들다. 집에 가고 싶어진다. 찬바람 좀 쐬고 10분 있다 돌아가자”라고 한 뒤, 차 안에서 고뇌에 빠졌다. 다시 ‘솔로나라 14번지’로 돌아가는 길, 세 사람은 거의 한 마디도 하지 않은 채 냉랭한 분위기를 풍겼다.데이트를 마친 14기 솔로남녀는 현재 상황을 서로에게 공유했다. 영수는 경수를 불러 “옥순님한테 미안하게 돼버렸다”고 말했다. 영자 역시 다른 솔로녀들에게 “내 마음이 더 끌리는 건 상철님”이라고 고백했다. 순자는 “보고 싶네”라고 상철에게 직진하겠다고 선언했고, 영숙은 “내가 져줄 건 아닌데”라고 곱씹었다. 영자는 자신을 포함해 순자, 영숙까지 모두 상철에게 호감을 보이고 있는 러브라인 판도를 되짚었고, 정숙은 “나만 커플 될 것 같아”라며 말했다.잠시 후 공용 거실에 모인 14기는 슈퍼 데이트권을 걸고 다양한 미션에 도전했다. 그 결과 정숙, 광수, 영수가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마지막 슈퍼 데이트권은 ‘솔로나라 14번지’에 널린 눈을 이용해 자신의 마음을 멋지게 표현하라는 미션이 걸려 있었는데 영숙-순자-영자에 이어 옥순까지 모두 상철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서 바야흐로 ‘상철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렸다.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인 14기의 로맨스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이어서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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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나는 솔로’, 이번엔 4기 男출연자 ‘성매매’ 의혹…연이은 논란에 ‘골머리’

‘나는 솔로’ 4기에 출연한 남성의 성매매 의혹이 온라인을 통해 제기됐다. 그간 ‘나는 솔로’ 출연자를 둘러싼 논란이 꾸준히 발생한 만큼 방송사의 향후 입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는솔로 4기 출연자, 성매매녀 임신 시키고 모르쇠’라는 제목의 글이 퍼지며 논란이 됐다.게시물에는 ‘나는 솔로’ 4기 출연자 A씨와 폭로자 B씨가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SNS 메시지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데이트를 하면 100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첫 만남을 가졌다.B씨는 성매매를 인정하며 “관계 2번 맺고 250만원 받았다. 운 안 좋게 임신했고 오빠는 모르쇠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키우자고 했지만 계류 유산했다”고 덧붙였다.다만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B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지만,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나는 솔로’의 출연자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시즌이 끝난 ‘나는 솔로’ 13기에서 영수는 교제하던 여성에게 성병을 옮았다는 의혹을, 상철은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의혹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더불어 당시 제작진은 “이번 논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청자가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더욱 더 신중하고 사려 깊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다만 구체적인 사실 확인도 없고, 방송에 대한 조치도 없이 13기는 막을 내렸다.방송이 끝난 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도 영수와 상철은 각각 “나는 건강하다”, “너무 허무맹랑해서 넘어갔다”며 사실을 부인했다. 짧은 시즌제 출연자인 만큼 제대로된 진위 확인 없이 넘어간 것이다. 이 외에도 13기에는 순자가 혼인 사실을 숨기고 출연해 통편집이 되기도 했다.이뿐만이 아니다. 11기 출연자 상철은 영숙과 최종 커플이 됐다. 그러나 종영 이후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이유는 상철의 파혼설과 양다리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상철은 “새로운 누군가를 만날 때 깨끗이 정리하고 만나는 게 당연한데 제가 그러지 못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파혼 사실을 숨긴 채 방송에 출연한 점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방송 초반부였던 2021년 12월 ‘나는 솔로’ 4기에도 한 차례 큰 파장이 일기도 했다. 4기 남성 출연자 영철은 출연 당시 여성 출연자 정자에게 강압적이고 무례한 말을 해 비난을 받았다. 이 방송분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권고 조치를 받았다.또 검찰은 영철을 모욕 혐의로 약식 기소했고 법원도 약식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영철이 불복하면서 정식 재판이 진행됐고 재판부는 모욕 혐의를 인정, 유죄로 벌금형을 내렸다.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요구되는 방송가에서 ‘나는 솔로’는 또 한 차례 구설에 오르게 됐다. 쏟아지는 출연자 논란은 결국 제작진의 준비가 미흡했다는 것을 뜻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떠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나는 솔로’에 명확한 사실 확인과 진정성 있는 사과가 요구되는 이유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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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닮은꼴’ 옥순, 카타르 승무원 출신 “10년간 연애 못해” (‘나는 솔로’)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4기 자기소개 타임에서 옥순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PLUS,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제니 닮은꼴’로 화제가 된 옥순이 38세임을 밝히면서 “카타르에서 승무원으로 재직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한국에 돌아와 한국 문화를 세계로 알리고 싶어서 모 대학원에서 한국어 교육 석사 과정을 밝고 있다”면서 스마트한 면모도 자랑했다. 이어 오랜 시간 외국에서 지낸 옥순은 “10년 정도 연애를 못했다. 그래서 ‘모솔 특집’에 나가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해 반전을 안겼다. 자기소개타임 이후 옥순은 영수에 대해 “제 첫사랑과 닮았고, 원하는 직업군”이라며 강한 호감을 드러냈다. 영수는 43세로 금융 관련 공기업에 일하는 직장인이었다. 서울에 34평 신축 아파트 자가를 소유하고 있다는 영수는 “차분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있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옥순이 영수를 향해 호감을 표시한 가운데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쏠린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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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옥순, 스펙 대방출..영식은 “집 몇 평이냐” 돌직구

‘나는 SOLO’(나는 솔로) 14기가 흥미진진한 ‘자기소개 타임’을 예고했다. SBS PLUS·ENA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오는 19일 방송을 앞두고 ‘솔로나라 14번지’의 ‘자기소개 타임’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영수는 말간 미소와 함께 “영수입니다. 혼자 자가로 살고 있구요”라고 자신을 소개, 14기 솔로남녀의 ‘찐 리액션’을 폭발시킨다. 뒤이어 눈밭을 헤치고 자리에 올라온 순자의 “안녕하세요”라는 수줍은 미소가 이어지고, 옥순은 “8년간 재직을 했고”라며 자신의 스펙을 대방출한다. 또한 영자는 단아한 미모와 함께 “저는 배려와 챙김이 몸에 배어 있는 사람”이라고 호언장담, ‘리얼 프로필’에 대한 기대를 드높였다. 잠시 후, 솔로남들은 누군가를 향해 쉴 새 없이 질문 폭탄을 날리는 모습을 보인다. 먼저 상철은 “연애를 하면 길게 하는 편이신가요?”라고 묻고, 영수는 “취미가 뭐예요?”라고 손까지 번쩍 들고 질문을 던진다. 이에 질세라 영식은 “집이 몇 평이에요?”라고 ‘하이퍼 리얼리즘’ 질문을 날린다. 그러자 다시 상철은 “이상형이 뭐예요?”라고 ‘호감 폭발’ 질문을 투척한다. 과연 솔로남들의 질문 세례를 받은 주인공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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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닮은꼴’ 옥순 “마지막 연애 10년 전, 유부남이 솔로인 척 접근한 적도” (나는 솔로)

‘나는 솔로’ 14기 옥순이 첫인상 투표에서 3표를 받았다.지난 12일 방송된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4번지에 입성한 13인의 솔로남녀가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영수는 1년간 결혼정보회사, 지인 소개, 소개팅 어플까지 동원해 100명의 여성을 만났지만 끌리는 상대를 만나지 못했고, 7년의 오랜 고시 공부로 결혼 적령기를 놓친 사연을 밝혔다. 영수는 첫 연애를 26세에 시작했다면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매일 생각한다. 꿈에도 나온다”고 이전의 연애 상처를 고백했다.‘이대호 닮은꼴’ 영호는 올해 나이 43세로, “33~34세에 결혼할 뻔 했는데 못 갔다. 헤어지고 나서 예의를 지킨다고 2년을 안 만났다”고 결혼이 늦어진 사연을 밝혔다.영식은 “모임에서 오래 지내면 호감이 생긴다. 재밌으면 끝이다”라고 조용하지만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댄디한 옷차림에 턱수염으로 반전 매력을 뽐낸 영철이 나타났다. 그는 이탈리아 유학,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성악 전공자였다. 그는 “숫자 자체에서 오는 압박감이 있다”며 결혼을 향한 진지한 자세를 드러냈다.광수는 해군 장교와 경찰을 거쳐 현재 노무사로 일하고 있는 놀라운 스펙의 소유자였다. 그는 “경찰은 6~7개월 공부하고 합격, 노무사 준비는 2년 했다. 공부 머리만큼은 있다고 생각했다”고 브레인 면모를 과시했다.상철은 직장을 다니며 영어강사인 친구에게 투자해 영어학원까지 운영하는 동시에, 고가의 아파트까지 자가로 보유하고 있었다. 특히 ‘0.5초 박보검’으로 솔로녀들의 관심을 받는 모습이 살짝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오랜만에 ‘나는 솔로’에 등장한 이름인 경수는 남자다운 피지컬로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LG에 들어가서 10년 동안 생활하다 은퇴했다”고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라는 특급 이력을 공개했다. 경수와 함께 선수 생활을 했다는 LG 트윈스 현 캡틴 오지환은 영상 편지로 등장 “정말 성실하시고 착하시다. 좋은 짝 만나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경수는 “모든 기수의 영숙 팬이었다”며 ‘영숙 바라기’ 면모를 보였다.솔로남 7인의 입성이 끝나자, 단아한 미모의 영숙이 솔로녀 중 가장 먼저 등장했다. 영숙은 “30세 중반까지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며 “용기를 내야 새로운 일도 생긴다. 감정을 숨기지 않고 진실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화려한 비주얼의 정숙은 “일을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 시기를 놓쳤다”며 유명 토플 학원의 스타 강사라는 반전 직업을 밝혔다.우아한 미모의 순자는 “10년 넘게 여자가 많이 없는 직업인 경영 컨설턴트로 일했다”며 “선이나 소개팅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3MC를 놀라게 한 데 이어, 테니스, 탁구부터 쇼트트랙 국가대표 준비까지 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상큼한 과즙 미모의 영자는 평생을 울산에서만 살았지만 울산에서만 남자를 찾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운명론자라 소개팅도 안 받았다. 남자 같은 사람한테 끌린다”고 자신의 연애관과 이상형을 공개했다.블랙핑크 ‘제니 닮은꼴’ 옥순은 카타르 항공사 승무원으로 8년간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공식 연애는 10년 전이다. 거의 모태 솔로인 것 같다. 눈이 높은 것도 있고, 유부남이나 여자친구 있는 사람이 솔로인 척하면서 다가오는 일이 많았다. 한 해에 다섯 명이 그랬다”고 연애 고충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청순한 미모의 현숙은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고백하면서 “어렸을 땐 소개팅 나가면 백전백승”이라고 당당히 밝혀 ‘솔로나라’에서도 승리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렸다.잠시 후 솔로남이 첫인상을 보고 반한 솔로녀에게 대관령 한우 세트를 바치는 ‘첫인상 선택’의 시간이 진행됐다. 선택받은 솔로녀는 자신의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서 솔로남과 대화를 연결시켜줘야 했다. 첫 타자인 영수는 한참을 망설이다 옥순을 택했다. 뒤이어 영호, 영식도 옥순에게 직진했다. 계속된 옥순의 인기에 솔로녀들은 “우린 나가 있어도 될 것 같은데”, “이따가 소고기 밤에 한 번 굽자”며 귀엽게 질투했다. 이를 들은 옥순은 “다른 여성분들이 실망하고 속상해하시니까 당황하고 미안했다”며 안절부절 못했다.‘나는 솔로’ 14기의 로맨스는 오는 19일 계속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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